버제스셰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[제35화]*척추의 기원 피카이아, 5억 년 전 진흙 속 설계도가 2026년 나노 의학이 되다 안녕하세요, 여러분! 5억 년 생명의 지도를 그리는 탐사 작가입니다. 드디어 34화까지의 대장정을 지나, 우리 생명 진화사의 가장 근본적인 터닝포인트인 **[제35화]**의 페이지를 열게 되었습니다. 오늘 우리가 떠날 여행지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5억 500만 년 전, 생명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'캄브리아기'의 신비로운 늪지 바다예요. 여러분, 지금 의자에 앉아 계신가요? 혹은 서서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? 우리가 무거운 몸을 지탱하며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는 이유, 바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'척추' 덕분이죠. 그런데 이 정교한 뼈대의 시작이 사실은 5cm도 안 되는 작고 가냘픈 진흙 속 생명체였다면 믿어지시나요? 사실 저도 예전에 원고를 쓰다 허리가 너무 아파 고생.. 더보기 14화: 진화의 빅뱅, 캄브리아기 대폭발과 신체 설계의 혁명 - 트래블 과학이야기 Kim 부제: 5억 년 전 바닷속 나노 공학의 정점, 외골격과 시각 시스템의 완성 [소제목 1: 고요를 깨트린 생명체의 급격한 형태적 다양화] 캄브리아기 해양 생태계 안녕하세요, **[트래블 과학이야기 Kim]**입니다. 지난 13화에서 우리는 시아노박테리아가 지구를 산소로 가득 채운 '대산화 사건'의 화학적 체계를 살펴보았습니다. 풍부해진 산소는 생명체들에게 막대한 에너지를 제공했고, 드디어 약 5억 4,100만 년 전, 지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. 바로 **'캄브리아기 대폭발(Cambrian Explosion)'**입니다. 이 시기 전까지만 해도 지구의 생명체들은 뼈나 눈, 이빨이 없는 연약한 구조였습니다. 하지만 캄브리아기에 접어들며 불과 수천만 년.. 더보기 이전 1 다음